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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상식

우리아이 첫 치과 방문, 언제가 적당할까?

서울스마트치과

2026-09-14

아이를 키우다 보면 첫니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부모님들의 고민도 함께 시작됩니다.

“아직 충치도 없는 것 같은데 치과에 가야 하나요?”

“아이 첫 치과 검진은 몇 살부터 받으면 될까요?”

치아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면

치과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린이의 치과 검진은 치료보다 예방과 성장 과정의 확인이라는 의미가 큽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첫 치과 방문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 치아가 나왔다면 구강관리를 시작해 주세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아래쪽 앞니를 시작으로 유치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치아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충치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첫 치아가 나온 이후부터는

보호자가 아이의 치아와 잇몸 상태를 살펴보고

연령에 맞는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

칫솔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불소치약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영유아 시기부터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구강검진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확인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는 영유아 구강검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총 4차례 진행됩니다.

✅ 1차 : 생후 18~29개월

✅ 2차 : 생후 30~41개월

✅ 3차 : 생후 42~53개월

✅ 4차 : 생후 54~65개월

구강검진에서는 치아와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치아우식증 여부와 구강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의 구강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도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특별한 불편함이 없더라도

공단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지 않은데 굳이 치과에 가야 하나요?”

아이들의 치과 검진은

단순히 충치를 찾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만 사용하는 치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음식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발음과 턱의 성장,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는 치아가 나는 시기와 순서,

치열의 변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 등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치가 생긴 뒤 처음 치과를 방문하면

아이에게 ‘치과는 아픈 곳’이라는 인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특별히 아픈 곳이 없을 때

검진을 목적으로 치과 환경을 경험해 보는 것은

아이가 치과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치인데 치열이나 교합도 확인해야 할까요?

유치가 있는 시기에도 치열과 교합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거나,

턱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경우처럼

성장 과정에서 확인이 필요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입으로 숨 쉬기와 같은 습관도

치열과 턱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모든 치열 문제가 어린 나이에 바로 교정치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 단계와 치아 발육 상태에 따라

현재 치료가 필요한지,

정기적으로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 되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소아치과와 교정과를 함께 살펴보는 이유

성장기 아이의 구강 상태는

단순히 현재 보이는 충치만 확인하는 것보다

치아의 발육과 앞으로의 성장 과정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치과에서는 유치와 영구치의 발육 상태, 충치, 구강 습관 등

어린이의 전반적인 구강 건강을 살펴볼 수 있으며,

교정과에서는 치열과 교합, 턱의 성장 상태 등을 확인하여

성장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첫 치과를 선택할 때는

소아치과와 교정과 진료가 함께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재의 치아 건강뿐 아니라

앞으로 영구치가 나오고 턱과 치열이 변화하는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 첫 치과 방문, 너무 늦추지 마세요

아이의 첫 치과 방문은

꼭 치아가 아프거나 충치가 생긴 뒤일 필요는 없습니다.

첫 치아가 나온 이후부터 구강관리를 시작하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특히 생후 18개월부터는 국가 영유아 구강검진이 시작되므로

해당 시기를 아이의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시작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장기에는 충치뿐 아니라

치아가 나오는 과정과 치열, 교합, 턱의 성장도 함께 변화합니다.

따라서 영유아 구강검진을 놓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소아치과와 교정과 진료가 함께 가능한 치과에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