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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상식

성장기 교정, 1차 교정과 2차 교정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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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아이의 치아교정을 알아보다 보면

‘1차 교정’, ‘2차 교정’이라는 말을 접하게 됩니다.

 

두 번에 걸쳐 교정한다는 뜻일까요?

1차 교정을 하면 2차 교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두 치료는 단순히 먼저 하는 교정과 나중에 하는 교정의 차이라기보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살펴보는 부분과 치료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1차 교정

치아만 가지런하게? NO!


성장 과정의 턱과 치아를 함께 살펴보는 교정

1차 교정은 일반적으로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혼합치열기 등 성장기에 진행합니다.

이 시기에는 치아 배열뿐 아니라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관계, 교합, 영구치가 나올 공간과 방향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물리거나, 턱의 성장 관계에 확인이 필요하거나,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즉, 1차 교정의 핵심은 ‘현재 치아를 예쁘게 배열하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치아 + 턱 + 교합을 함께 살펴봅니다.

 

 

2차 교정

성장을 보는 단계에서 치열을 완성하는 단계!


영구치의 배열과 교합을 조정하는 교정

2차 교정은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대부분 또는 모두 나온 이후 진행합니다.

영구치가 나온 상태에서 삐뚤거나 겹쳐 있는 치아, 치아 사이의 공간,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등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치열과 교합을 조정합니다.

따라서 1차 교정과 비교하면 개별 치아의 위치와 전체적인 치열을

보다 세밀하게 조정하는 단계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

전체적인 치아 배열과 교합을 살펴봅니다.

 

 

1차 교정은 ‘성장’을 함께 보고,

2차 교정은 ‘치열’을 보다 세밀하게 봅니다.

 

 

Q. 1차 교정을 하면 2차 교정은 안해도 될까요?

 

여기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1차 교정을 했으니 교정은 끝난 것 아닌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1차 교정과 2차 교정은 치료하는 시기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1차 교정 이후에도 성장 과정과 영구치가 나오는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아이가 반드시 1차와 2차 교정을 모두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는 치료하지 않고 성장과 치아 변화를 관찰하다가 영구치가 나온 후 교정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차 + 2차가 정해진 코스는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과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Q.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

 

“몇 살부터 1차 교정을 해야 하나요?”

나이만으로 치료 시기를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나이라도 영구치가 나오는 속도, 턱의 성장 상태, 치아가 배열될 공간, 위아래턱의 관계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장기에는 단순히 ‘치아가 삐뚤다, 가지런하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턱과 치아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정 검진 시기 = 교정 시작 시기는 아닙니다.

검진 후 현재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성장과 치아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차냐, 2차냐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성장 단계’

1차 교정은 성장기에 나타나는 턱·교합·치아 맹출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치료하는 단계이며,

2차 교정은 영구치가 나온 이후 전체적인 치아 배열과 교합을 조정하는 단계입니다.

 

모든 아이가 같은 시기에, 같은 교정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가 다른 만큼

현재 어떤 성장 단계에 있는지, 어떤 부분을 관찰하거나 치료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